한방

인생은 한방이다.
그 한방을 위해 소소한 것들은 포기해야한다.
그런데 이것을 거시적으로 해석해보면 우리의 욕망을 엿볼 수 있다.
큰 집과 비싼 자동차를 얻기 위해서 모으고 모으는 모습을 말이다.
당장 내일 죽을 수 있는데도 말이다.
물론 자신이 원하는 것을 위해 희생하고 그런 것을 비난하는 것은 아니다.
나도 그렇게 살고 있느니까.
하지만 가끔씩 생각해봐야한다.
죽음은 언제 우리를 삼킬지 모르며,
소유을 위한 삶은 죽은 후에는 아무런 의미가 없다는 것을.
목표를 이룬 뒤에 더 이상 할 것이 없는 것이 아니라.
꾸준히 즐길 수 있는 것이여야 한다.
인생을 사는데 꾸준히 행동할 수 있는 것이여야 한다.